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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소를 찾아/방방곡곡

한파로 강길이 생겨 만나 본 단양 도담삼봉

단양하면 8경으로 유명하다.

충주댐이 생기면서 그 윗지역이 수몰되어

많은 유산들이 잠기거나 새로 이전해야만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단양이다.

구단양 읍내 대부분이 물에 잠기면서 신단양이 조성되었고 계획도시답게 읍가지가 깔끔하고 전신주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이 커다란 호수같이 되면서 충주-단양간 유람선이 운행되고 그때 볼수 있는 것이 바로 단양8경과 도담삼봉이다.

도담삼봉은 강 중간쯤에 세개의 돌봉우리가 솟아있어 도담삼봉이라 했는데....

충주댐이 생기면서 거의 70%정도가 수몰되고 정자 바로 밑까지 물이 찼지만...

우리가 갔을때 물이 많이 빠진 상태에 혹한으로 얼어붙은 강때문에 직접 건너가서 볼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자~ 도담삼봉을 한번 눈으로 기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