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물론 내 업무(중국 북경, 상해 5개 여행사 트래블마트)때문에 참가를 했지만....
덤으로 행사주최측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과 경남 인근을 팸투어 시켜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담당자에게 부탁부탁해서 참가를 했다.
학창시절(초등학교땐지 중학교땐지 생각이 안난다) 부산을 한번 간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는데
이번 부산관광전 참가를 빌미(?)로 부산지역을 보게 되어 나에게는 남다른 기억이 되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물론 통일되면 평양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세계적인 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영화의 도시!
부산 갈매기, 자갈치 그리고 요즘 한참 상한가를 치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대한민국 최대의 무역항
아름다운 해변도시(해운대, 광한리)
그렇치만 이러한 부산에 대한 연상이미지 보다 더 부산에 관심을 가지게 한 사건이 있으니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아니었나 싶다....
그것은 바로 2010년 부산시장선거에서 김정길 전 장관이 무려 44.57%를 얻었는데 비록 낙마를 했지만
선거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일로 기존 부산시민의 정치성향에서 보면 어머어마한 사건이었다.
그동안 한나라당 텃밭이었던 지역으로 인식되었던 곳인데....말이다
나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지역이 특정정당이 독식하는 구도가
아닌 진보-보수간 정책대결에 의한 지역구도가 자리잡았으면 한다.
국제국제관광전이 열린 벡스코
함께 간 동료직원들과 관광협회 부장님
전남 홍보관에서 도우미 아가씨들과 기어코 한컷...이렇게 4명의 도우미들과 촬영했다 ㅋㅋ
첫날 일정을 끝내고 부산시와 주최측에 준비한 저녁 만찬 후 바로 해운대에서 한컷
저녁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해운대....이런 아름다운 해변도시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할 따름이다
해운대를 거닐다가 파라다이스 호텔 앞 노천호프집에서 동료들과 한잔(난 술을 못하지만...)하면서 서빙하는 아가씨와 또 한컷
그날 밤 내가 묵었던 센텀해운대 호텔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부산 도심
다음날 부산팸투어때 가본 자갈치 시장
그리고....영화의 도시 부산에 왔다면 꼭 한번 둘러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영화제가 열리는 이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떡하나 사먹기 위해 줄을 섰는데 뭔가 해서 봤더니 이승기 호떡이란다...왜 저리들 난리일까?
누리마루와 저 멀리 광안대교가 저녁노을과 참 잘어울린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돌면 해운대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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