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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내사랑하는 가족

현충일 선물로 기차를 선물했다?!

모처럼....황금연휴때 아이들을 데리고 섬진강기차마을로 향했다.

날씨는 찌는 듯했지만 유독 기차를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좀 멀지만 기꺼이 달려갔다.

근데...도착하자마자 이게 이게 웬일....사람들이 너무많았다.

입장표를 끊으려고 길게 줄 선 사람들에 그냥 맥이 확 풀렸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덥다고 집에 가자고 난리다

우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달리고....시간이걸리더라도 줄을 서 표를 샀다

근데 원하는 증기기관차는 매진..레이바이크도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에 그냥 질려버려 엄두를 못냈다

그냥 아이들과 장미공원에 가서 물놀이, 꽃구경, 곤충박물관에서 곤충보고...놀이시설에서 놀이기구 타고..

날씨에 아이들고 나도 검게 타고...아이들도 나도 지쳐간다. 시간은 3시..

그렇게 곡성기차마을 여행은 이렇게 끝이났다

 

 

 

 

전시용 기관차 앞에서..

 

 

장미공원 안에서 즐거운 물놀이

 

 

 

 

 

 

 

 

 

 

 

사진 찍는다고 "하나~ 둘~ 셋!" 하니까 이런 폼이 나왔다.....멋있다 ㅋㅋ

 

인상 한번 쓰고 짝다리로 폼잡고....ㅎㅎ 너무 귀여운 아이들

 

 

 

 

 

드뎌 고대하던 증기기관차에 올랐지만....표가 없다. 매진이란다. 그래서 사진만 찍고 내렸다 ㅜㅜ

 

 

 

 

아이가 좋아하는 경찰차....벌써 표정이 얼었다. 경찰차 앞이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