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황금연휴때 아이들을 데리고 섬진강기차마을로 향했다.
날씨는 찌는 듯했지만 유독 기차를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좀 멀지만 기꺼이 달려갔다.
근데...도착하자마자 이게 이게 웬일....사람들이 너무많았다.
입장표를 끊으려고 길게 줄 선 사람들에 그냥 맥이 확 풀렸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덥다고 집에 가자고 난리다
우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달리고....시간이걸리더라도 줄을 서 표를 샀다
근데 원하는 증기기관차는 매진..레이바이크도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에 그냥 질려버려 엄두를 못냈다
그냥 아이들과 장미공원에 가서 물놀이, 꽃구경, 곤충박물관에서 곤충보고...놀이시설에서 놀이기구 타고..
날씨에 아이들고 나도 검게 타고...아이들도 나도 지쳐간다. 시간은 3시..
그렇게 곡성기차마을 여행은 이렇게 끝이났다
'소중한 인연 > 내사랑하는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가정의 달....함평나비축제에 다녀왔다 (0) | 2012.05.18 |
---|---|
아이들과 남악신도시 수변공원 탐방 (0) | 2012.02.16 |
가족에 충성을 다했다 ㅎㅎ (0) | 2011.04.20 |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를 탔다 (0) | 2011.03.18 |
남악신도시에 스케이트장이 생겼다!? (0) | 201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