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난 무엇을 했을까?
무엇을 이루었을까?
냉온탕을 오간듯한 나의 旅程에서
밤하늘은 어쩌면 유일한 樂이거나
한줄기 빛같은 존재이거나
삶의 한가닥 굵은 동아줄과도 같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맞이하고자 한다.
하늘을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넓은 눈을 갖고
나를 스치는 모든것을 因緣 삼고
목적잃고 방황했던 삶을 정리하고
유쾌하게 살아보고자한다.
젊은 날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어야만 하는 숙명과도 같은 무거운 멍에를 이제 하나둘 내려놓으려 한다.
(2023년 하늘이 허락되어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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