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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관측/관측장비

광해필터(L-pro) 및 필터서랍 구입

천체촬영을 위해 2년간의 장비구입이 이제 그 끝이 보이는 듯하다.

여러차례? 시행착오 끝에 샀던 물건을 다시 장터로 내놓고 하기를 수회...

가령 수년을 썼던 DSLR을 팔고 CCD를 구입한거며 간의 적도의 STAR ADVENTURER를 구입하고선 1회 사용후 하모닉 적도의 CRUX140을 거금을 들여 영입했던거며....

중국 타오바오와 알리, 미국 아마존...그리고 국내 사이트를 넘나들며 사들이고 또 중고로 팔고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DSLR 촬영실패 이후로 CCD로 바꾼 후 두차례 촬영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본격적인 천체촬영 레이스에 발을 들이게 된 듯하다.

성공적인 결과물을 위해 꼭 필요한 광해필터와 그에 따른 필터서랍을 구입했다.

중국 옵트롱사의 L-PRO는 타오바오에서, 필터서랍은 알리에서 각각 구매했다.

 

필터서랍을 끼운채 ASI294MC PRO에서는 당연히 문제없겠지만 삼양 135mm에서의 백포커스가 관건이다.

그래서 삼양135 + 캐논렌트 어댑터 + 필터서랍(폭 16.5mm) + 294mc 순으로 체결을 해보고 초점거리가 확보되는지 실험을 해보았다.

결과는 만족....

카메라 체결시와 동일한 대역에서 초점거리가 확보된다.

물론 야간에서 무한대 초점거리가 확보되는지 한번 더 실험해 보자

 

게다가 2배 익스텐터를 삼양135 + 2배 익스텐더 + 렌즈어뎁터 + 필터서랍 + 294mc도 초점거리가 확보되는데

다만 카메라와 동일한 초점대역이 아닌 대략 7구간 정도에서 무한대역 초점이 잡힌다.

 

만약 초점거리가 확보가 안된다면 필터서랍 없이 촬영도 가능하다.

삼양135 + 렌즈어댑터 + 48-42mm변환어댑터 + 294mc 순으로 체결해보니 대략 1.8구간 정도에서 초점거리가 확보된다.

 

현장 테스트를 한번 더 거치면 정확한 결과값이 나올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