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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내사랑하는 가족

시골집 현관 리모델링 시작하다(1)

이제 추운 겨울이다.

부모님은 따뜻한 집에서 잘 수 있어서 나보고 너무 고맙다고 하신다.

 

웬걸....자식으로 할 도리를 이제야 하는구만

 

근데.....시골집 구조상 외부와 거실이 유리문 하나로 되어있어 아무리 두꺼운 이중유리로 한들

그 설한풍 추위를 이겨낼 수 있으랴

 

그래서 늘...때가 되면 현관(발코니, 전실)을 확장해서 발코니 처럼 추위로 부터 버퍼존을 만들고자 구생했는데

드디어 그 구상이 실현되는 날이다.

 

여기 저기 알아봤지만 역시나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의 도움을 또 받아야했다

성심껏 늘 자기 일처럼 해주시는 그 분(복작가님이라고 부른다) 에 늘 고맙기만 하다.

 

자 이제부터 서서히 변해가는 현관을 기대하시라....

 

내부 리모델링을 완성한 집 그리고 마루(거실) 창호(4단)....집이 40여년이 넘다보니 거실문 위쪽 문틀 균열로 아래로 쳐지다 보니 거실문틀도 덩달아 휘어져 문 여닫을때 뻑뻑해서 잘 열리지 않았다.그래서 기존 거실문은 뜯어서 새로 만드는 현관발코니 창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단창이라 한 겨울 추위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

 

 

마루 거실 문틀이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철재로 프레임을 단단히 치고 거실문은 3단으로 다시 제작해 달았다.우선 앞마당(봉당) 위를 덮었던 임시지붕(석면)을 다 뜯어내고 일정범위를 정해 철재빔을 세운다.

 

그리고 바닥부위도 마찬가지로 철재로 프레임을 댔다

 

지붕은 판넬로 덮고.... 2탄을 기대하시라

 

지붕과 빗물막이 공사는 이런식으로 하고... 

 

현관실내등, 콘센트 그리고 외부 센서등과 인터폰 설치를 위한 전기공사 마무리

 

바닥에서 찬기가 올라오지 않게 10mm짜리 스티로폼을 끼우고

 

스티로폼을 다 채우고 합판으로 마감

 

천장과 벽에 석고보드를 대기 위해 목조공사를 했다

 

Before & After

 

Before & After

 

 

벽도 저렇게 각목을 대고 합판을 대고 거기에다 석고보드를 씌웠다

 

다음번에는 발코니 창호와 현관문달기....그리고 실리콘과 방무목으로 마감하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