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인연/내사랑하는 가족

시골집 현관 리모델링 시작하다(2)

오래된 시골집의 구조적 특성으로 단열이 아주 취약한탓에 큰(?) 마음먹고 시작한 현관 발코니 공사..

드디어 완공했다.

 

10일정도 동네 작가선생님, 도배사, 샷시, 전기공사 등 4명의 기술자가 동원된 공사였고 공사비도 예상보다 훌쩍 넘어버렸다

샷시제작 110만원

방범문 40만원, 전자키 10만원

발코니 공사 자료비 200만원, 인건비 100만원

도배장판 40만원(물론 다른 곳 장판공사까지 포함해서)

전기공사...다행이 형 친구라서 공짜로 해주었다

 

총 공사비는 무려 500만원...허걱

 

다행인것은 발코니 공사가 참 예쁘게 잘 나와 만족스럽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부모님 생각하니 자식으로서 마음이 한결 수월해진다

 

기존 거실 창호를 뜯어내고 이 자리로 창호를 옮겨 달았다.그런데 기존 높이가 높아 30센티 정도 잘라내고 달았다..샷시 사장님은 안된다고 불멘소리를 했지만 아버지 특유의 시골고집으로 30센티 자르고 다는데 성공했다 ㅋㅋ

 

드디어 완공된 모습방범문....우리 집 현관문이 될것이다처음 써보는 전자키에 부모님은 익숙치 않다고 하신다..그리고 컬러 인터폰도 달아드렸다

 

발코니 내부모습..도배, 장판까지 모조리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