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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소를 찾아/남악신도시

서해안고속도로-남악신도시-영암 구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드디어....서해안고속도로-남악신도시 그리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도로가 개통되어 내 고향 충주를 가는 길이 훨씬 빨라졌다.

당연히 전남 여수, 순천 등 동부권 출장을 가는 길도 내년 목포광양간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도로와 연결되어 여수까지 2시간반 내지 3시간 걸리던 것이 1시간 반으로 대폭 줄어들 것이다

휴....한시름 덜게 됐다.  긴 여정으로 인한 출장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보낼 수 있고....서남권으로의 도청이전으로 동부권과의 원할치 못했던 불통의 벽도 곧 허물어지게 되었으니 참 의미있는 개통이라 하겠다.

 

아직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미개통이라 일부개통 표현이 맞지만....내년 4월이면 진짜 편해질 것이다.

 

이상은 신문기사 내용이다.

 

목포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남악신도시를 거쳐 영암 삼호까지 바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2011년 12월 23일 드디어 개통했다. 이에 따라 영산강 하구언 일대의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 등으로 인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2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남악신도시를 거쳐 영암 삼호에 이르는 ‘국도 2호선 목포시 국도대체우회도로’ 15.2km가 2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행사에는 김일평 익산국토청장을 비롯한 익산청 관계자와 국토부, 전남도,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무안 삼향과 영암 삼호를 연결하는 15.2km 구간으로, 총 사업비 3천216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4년 공사를 시작해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도로에는 총 22개의 교량도 포함돼 있는데, 특히 영산강을 횡단하는 무영대교는 우리나라 최초로 5개의 주탑이 연속적으로 연결된 엑스트라 도즈교로 향후 지역의 명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그동안 영산강 하구언을 이용하던 차량들이 분산돼 이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며, 목포시내 통행차량의 교통 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도권이나 전남 동부권, 광주권 등에서 남악 신도시를 오가는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불산단이나 삼호산단, 목포신항으로 오가는 물류비도 절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이 도로가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목포-광양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남 동부권의 남악신도시 진입 등도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평 익산국토관리청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남악-영암 삼호가바로 연결되면서 지금까지 영산강 하구언을 통과하면서 겪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면서 “특히 이 도로와 내년 4월 개통예정인 목포-광양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남의 중점사업인 J프로젝트 추진과 남해안권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안과 영암을 잇는 무영대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