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에서 택시로 30분....시내 외곽에 운남지역 소수민족들의 생활, 역사, 문화를 집적해 놓은 곳이 바로 운남민속촌이다.
운남지역 모든 소수민족을 다 만날 시간이 없고 그들의 문화를 다 체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대충 이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익히기에는 이곳 운남민속촌이 제격인거 같다.
자본주의가 나은 모습이겠지만 이 민속촌안에서 자기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관광객을 호객하고 수준낮은 공연에 덥썩덥썩 사진 찍어주고 비싼값에 사진인화료 요구하고...씁씁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는 위로로 민속촌을 구경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 그리고 언어....중국 뿐아니라 세계인이 지켜야 할 인류의 유산이라는 생각을 하니 한없이 귀하게 느껴진다.
티벳민속촌 앞에서
중국판 대통밥 그리고 소고기 볶음....나름 맛있게 먹었다
민속촌에서 매일 진행되는 소수민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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