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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야구이야기/기타 야구사진

야구부 아이들과 증도여행-2

아이들과 이런 여행을 떠나보기는 처음이었다.

그렇게 좋아하고 행복해 할 줄은 몰랐다.

그저 남자녀석들이라 재미없고 감정도 표현 안할줄 알았다.

 

그런데...자기들은 적극적으로 준비(먹을거)하며서 기획하더니

현장에 가서도 즐거움에 대한 감정표현을 자제하지 않았다.

 

진작에 함께 해줄 것을....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줄것을...반성도 하고 다짐도 했다.

 

새롭게 짜여진 맴버(매니저들....)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야구단의 부흥을 이뤄야겠다.

 

이렇게 올때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진짜 뜻이 어디에 있었는지...진짜 뜻을 거스르고 강행한것인지...

더 기도하고 더 의지하고 더 간구하여...꼭 뜻있는 길로 인도해야겠다.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아래 해변의 아름다움..

 

엘도라도 리조트 아래 해변의 바위들 

 

 

 

 

우전해변이 보인다..

 

 

우전해변 관찰대 위에서...

 

짱뚱어 다리를 건너와서....

 

증도 여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은 성백형님 숙소에서 맛나는 삽겹살 파~리~(party)

 

어~어 이건 아니잖아...혼자 앞에 놓고 다 먹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