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토요일
진천태권도무예성지 주차장에서 진행한 천문별지기들의 모임인 스타파티(제33회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에 참가했다.
첫 참여라 많은 별지기와 다양한 천문장비 때문에 기대이상의 유익함에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천문학회 모임에 익숙했던터라 순수 동호회 성격의 모임은 그야말로 신선 그자체였다.
별지기인 내가 참으로 좁은 인맥테두리 안에 우물한 개구리처럼 살았음을 여실히 느낀 시간이었다.
굳이 많을 필요는 없다지만 다양한 사연과 이유, 각기 다른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사는 별지기를 폭넓게 알고 지내는 것이 나를 좀더 이 세계에서 성장하고 입지를 다지는데 필요조건 이겠구나를 느낀 날이었다.
복잡한 속내에 조금이라도 나를 돌아볼 수있어 참 다행이다 생각드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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