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를 향한 도전/중국을 다 가져라

내몽고 초원?....평원이 나을 듯

한국에서 보기 힘든 광활한 평원......

내몽고가 그렇다.

 

하지만 말이 내몽고 초원이지...실상은 가뭄으로 인해 실록이 사라진 그저 평원에 불과했다.

 

이곳도 사막화가 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신록의 초원은 사라지고

물에 목말라 신음하는 앙상한 풀들의 무덤과도 같았다.

 

개발과 번영....그 속에서 무너지는 자연 그리고 환경

 

인간이 벌여 놓은 일은 반드시 부메랑 되어 돌아오는 법

사필귀정이라 했던가?

 

지금 중국은 자연이 돌려보낸 무서운 부메랑에 신음하고 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웬지 윈도우 XP 바탕화면 같네

 

초원의 몽골인들 풍속을 구현했지만...웬지 짝퉁몽고 같다는 느낌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몽골텐트 숙박촌....수십개 촌이 운영되고 있다

 

숙소내부

 

말타기 체험이 있는데 350위안에서 500위안까지 다양...기본 왕복 1시간 이상걸리는데 또같은 풍경에 지루하고 힘들다

 

말을 타면서 중간 중간 포인트에서 한번씩 쉰다

 

말타며 보이는 초원의 광경

 

초원의 여명을 기다린다. 쏟아지는 별이 보고파서.....그런데 이렇듯 구름이

 

그날 초원에서 단 세개의 별만 보았다...베가, 알타히르,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