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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소를 찾아/전라남도

무안공항...중국 하늘길을 열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중국관광객 유치마케팅의 결과 올해 4월5일 부터 무안공항과 천진, 정주를 오가는 중국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그 동안 국제선이 별로 없어 유령공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추진한 인바운드 전세기 유치 사업으로 작년 한해 개항이라 최대 이용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 4월 5일부터 주2회(월, 토) 운항되는 천진 노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천공항과 무안공항을 교차 입출국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취항하는 정주는 4월 5일부터 6일에 한 번씩 운항하며 모두 무안공항으로 입출국 한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중국 심양, 중경, 남창, 성도, 서안, 무한 등 5개 지역 이상에서 전세기가  들어올 계획이다.

 

작년 한해 무안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중국관광객은 총 3만 9천명이며 천진, 심양에서 들어왔다.

 

무안공항 활성화에 좀 기대가 되는 것은 지난해까지 인천과 김해공항에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제주행 중국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입국제도가 올 4월부터는 무안공항, 청주공항, 양양공항까지 확대됨에 따라 무안공항으로 들어오는 중국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날 이후로 나는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내가 이 부서에서 일 하는 한 반드시 무안공항을 활성화 시키리라..."

 

2014년 4월 5일....국제선 비슷한 시간대에 3대가 들어왔다. 정신없었다

 

 

중국에서 들어온 비행기를 타고 나가려는 중국관광객들...(출국장)

 

잘가요...전라남도와 광주에 대한 좋은 인상만 가져가시길

 

그날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은 인산인해....화장품이며 뭐며 싹 쓸어갔다네요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멀리서 친구가 오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멋진 환영 플래카드....역시 멋있다~~~

 

올 4월 5일 첫 취항을 했던 천진, 정주지역 전세기 환영행사 장면(전남도와 광주시 관광부서 관계자들)

 

정주에서 날아온 첫 입국 중국관광객들

 

천진에서 날아온 첫 입국 중국관광객들

 

전남관광협회 직원분과 계속 사진을 찍자네요...한복이 이쁘긴 했다. 물론 전영자 샘도 이쁘구요

 

드뎌 시작된 전남도립국악단 사물놀이 팀의 축하공연

 

밋밋한 사물놀이가 아니랍니다....

 

넉이 나간 듯 지켜보는 중국관광객들

 

상모도 돌리고

 

접시 돌리기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사자춤으로 확인사살....

 

공연 중에 사자놀이 하는 곳으로 사진 찍고자 달려오는 두 모자

 

이 아줌마도 찍고

 

저 아줌마....죠 아줌마...찰칵 찰칵

 

즐거운 여행이 되길.....전남에 좋은 기억과 추억만 만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