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2-200 곰발톱(Bearclaw) 성운을 담았다.

Bearclaw은 미국 모닝빵인데 표면에 세로로 여러 칼집을 내어 구운모양 때문인지 아니면 직역한대로 곰발톱을 닮아서 작명한건지는 모르겠다.
미국천문학자 스튜어트 샤를리에가 1959년 처음 발견했고 이후 2017년이 되어서야 스펙트럼 관측으로 비로소 고대 행성상성운으로 밝혀질 정도로 어두운 천체다.
태양 정도 질량을 가진 별들의 최후 모습이 바로 이런 행성상성운이다.
외곽부 껍질이 약해진 별 중력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이런 형상이 만들어지는데 중심별로부터 최소 수만년간 분리되어 가면서 종국엔 우주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운명이나 또 다른 별 탄생의 씨앗이 된다.
별개로 거대질량 별은 초신성 폭발을 한다지?
작금의 내란상황을 보노라면 내란수괴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극우세력 뒤에 숨어 선동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선한 민주주의 씨앗은 커녕 한줌 먼지도 안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수치를 모르는 뻔뻔함에 혀가 차진다.


Date : 24th~25th, 31st~1st, Dec. 2024
Location : Gangjin County, Jeollanamdo Province, South Korea
Telescope : quattro 8''
Camera : zwo 2600mm pro
Mount : zwo am5
Filter : antlia Ha Oiii RGB filter
Guide : zwo 220mm mini
Control system : zwo asiair plus
Exposure : Ha 300s*72, Oiii 600s*54, RGB 120s*60(total 17hours)/dark, flat, flatdark
Edit : pixinsight, light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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