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팩트럼 미러리스 카메라 광시야 촬영(2탄)
Location : Gangjin County, Jeollanamdo Province, South Korea
Date : Jul. 31st Aug. 2nd~3rd
Telescope : Askar acl200
Camera : Canon Eos- RP
Mount : Hobym crux140
Filter : Optlong L-Quad, L-eXtreme
Guide : zwo 120mm mini
Control system : zwo asiair pro
Exposure : L-Quad 120*34, L-eXtreme 180*54/bias, dark, flat
Edit : pixinsight, photoshop
은하수가 지나는 자리에 걸맞게 화려한 대상들이 시야를 압도한다.
익히 알고있는 초승달성운, 튤립성운, 나비성운에 이어 각종 산개성단까지 다채롭다.
백조자리 일대는 우주과학분야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알파벨인 데네브는 초거성으로 초신성폭발 가능성이 높은 항성후보이며 베타별인 알비레오는 붉은별과 파란별로 이루어진 쌍성계로 아마추어 관측의 단골메뉴이다.
또한 백조자리 목에 해당하는 부분, 즉 에타별 근처엔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블랙홀 Cygnus-X가 있다.
조목할만것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외계행성의 수천개가 이곳 백조자리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강진 다산초당 인근 근무지 옥상 고정관측지에서의 밤이 날마다 즐겁다.
날 좋은 밤이면 주중 주말 개의치않고 나갈수 있어 최고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한 대상 촬영에 서너시간 노출이 최선이었는데 이제는 기본 9~10시간이고 대상에 따라 24시간 그 이상도 가능하다.
나는 현재 우주여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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