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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관측/성운촬영

(fra600) 은하수영역 m20&ngc7000

장마가 길어지니 안시관측은 물론이고 천체촬영에 마음이 간절해진다.

별수 없이 예전 삼렬성운(m20)과 산개성단 m21,  북아메리카성운(ngc7000)과 펠리컨 성운(ic5070)을 디지털현상을 해보았다.
역시 쌓인 연륜과 노하우로 전혀 다른 작품으로 태어났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니었더군.

모든 것은 시간만큼 좋은 약은 없는 듯하다.
힘든 일이든, 기술이든, 어떤 기회이든 끝까지 버티기만 한다면 결국 해결이 된다.

나의 본격적인 별지기 여정도 10년을 훌쩍넘어선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를 돌이켜보면 참 많은 노력을 했다.
밤낮 주말주중 가리지 않고 혼자이든 동행이든 물불 안가리고 좋은 밤하늘을 보고자 많이 다녔다. 그러니 천문지식도 덩달이 쌓였다.

천체장비도 사다 팔다를 수없이 반복하며 장비에 대한 지식도 차곡차곡 쌓아간다.
여전히 알아야 할 지식도 많고, 별을 통한 철학적 사유도 더욱 깨우쳐야 한다.

지속가능한 별지기 내지 천문인의 여정을 위해 나는 오늘도 노력 중이다.

Location : Jangheung County, Jeollanamdo Province, South Korea
Telescope : Askar fra600
Camera : zwo asi2600mc pro
Mount : Hobym crux140
Guide : askar oag, asi120mm mini
Control system : zwo asiair pro
Exposure : 15*300min/bias,dark, flat
Software : pixinsight, lightroom

삼렬성운 m20과 산개성단 m21 중심부 크롭


Location : Gangjin County, Jeollanamdo Province, South Korea
Telescope : Redcat51
Camera : zwo asi2600mc pro
Mount : Hobym crux140
Guide : askar oag, asi120mm mini
Control system : zwo asiair pro
Exposure : 10*600min./bias,dark, flat
Software : pixinsight, lightroom

북아메카성운 ngc7000와 펠리컨성운 ic5070 중심부 뒤집힌 검은십자가 영역 크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