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가마솥이다.
종잡을수 없는 소나기에다가 구름까지....
이번 여름철 밤하늘 관측은 확률 제로에 가깝다.관측이 어려우니 찍어놓은 사진데이터가 없고해서 지난해 찍어 sns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에구구....그간 형편없는 사진으로 구독자들에게 안구정화는 켜녕 시각테러를 자행했다싶어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해서.....옛 데이터를 끄집어 내어 새롭게 후보정을 해보았다.
결과물이 확연히 달라졌다ㅎㅎㅎ여름철 대상들(비록 작년것들이지만)...무더기로 올려본다.이렇게라도 휴가철 별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 본다.
거친 바다속을 외로이 헤엄치는 한마리 해파리 같기만한 초승달성운(ngc6888)도 찍어봤다.
백조자리에 위치한 성운으로 초신성폭발 잔해같아 보이지만 실은 중앙에 위치한 항성이 내뿜는 항성풍 때문에 생긴 가스란다.
일시/장소 : 2021년 / 전남
경통/적도의/삼각대 : Askar fra600 / Crux140
카메라/가이드 : ASI2600mc / ASI120mm mini, OAG, Asiair pro
보정 : PixInsight, 라이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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