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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관측/천체스케치

NGC7293(헬릭스성운) in Aquarius

워낙에 큰 성운이라 20mm 광시야렌즈로 650년을 달려운 빛을 받아본다.
650년전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그별에 있던 것들이 모두 안녕은 한걸까?

구경탓을 해야하는지...
커다란 둥근원반이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난 것처럼 원반을 두르고 있다.

상상일까? 잔상일까? 아니면 진짜 그렇게 보이는건가?

나도 모르겠다.

* 행성상성운으로 그 특징은 백색왜성이 되기전 거성단계에서 거대한 크기로 팽창한 외피층을 자신의 강력한 항성풍으로 우주공간으로 대량으로 방출하는 것이 성운의 형태로 관측된다. 보통 중심부에서 백색왜성이 관측되면 매우 높은 온도의 가스가 방출되는데다 강력한 자외선을 쬐기 때문에 가스들이 이온화되어있어 아름다운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8월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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