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M39를 찾아 그려본다.
지구로 부터 825광년 떨어져 있고 4.6등급으로 시직경이 대략 7광년이란다.
특유의 별배치가 없으며 그냥 말 그래도 지멋대로 별들을 흩뿌려 놓은 형국이다.
그냥 수십개의 별들만이 오밀조밀하게 몰려있다는 것 말고는 의미가 없는 배열로 그리는 나를 내내 괴롭힌다.
그럼 왜 그리고 앉아 있냐고 물으면.....
이날 그래도 백조자리가 있는 북동쪽 하늘이 상대적으로 나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 부근의 대상을 찾다가 가장 밝은 것이 얻어 걸린 것이 타당한 변명이 되겠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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