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여우자리의 NGC6882와 6885......
이걸 이중성단이라고 해야하나?
초라하고 볼품없기 그지 없다.
산개성단이라 더더욱 특유의 형상이 없다.
그냥 이중성단이라는 것으로만으로 만족할 수 밖에
그래도 흔적이라도 남겨야 겠기에 젤리펜을 들어 하나 하나 심혈을 쏟아 정확한 위치에 점을 찍어간다.
아 피(심혈)를 너무 쏟았나?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
모양이라고 갖춘 그림이 되려면 별점이라도 제대로 보여야하는데......
희미한 별들이 가물가물하다.
상상임신이라 했던가? 상상의 힘이라도 빌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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