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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여전히 진행형/고구려 이야기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태

아~고구려

한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고구려 이름만 들어도 웬지 모를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것은 변방의 작은 나라가 적어도 고구려 역사가 있었다는 자긍심과

700년 동아시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구려가 사라졌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일 것이다.

 

고구려는 군사적으로 강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서 고구려의 멸망이 단순히 만주땅을 잃었다는 것에 촛점을 두겠지만

고구려의 멸망은 땅을 잃은 것보다 더 큰 것을 잃었다.

그것은 바로 문화였다.

 

중화문화에 필적할 만하고 독자적인 한민족의 문화를 오늘날까지 이어올수 있었지만....고구려의 멸망으로 맥족의 문화, 북방대륙의 문화...

이 모든 것이 중국에 의해 철저히 무너지고 사라졌다.

 

그후 고려를 잊고 조선으로 이어오면서 우리 조상은 늘 소중화주의와 자주적 민족주의 간 대립과 갈등으로 양분되어 왔다.

중국을 섬기는 소중화 사상.....아니면 자주국가로서 중구과 다른 한민족주의 사상.... 

 

하지만 속속 발굴되어지는 고구려 유적.....한중 수교로 하늘길이 열리고 바닷길이 열리면서 책으로만 보아왔던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유적을 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하면서 부터 우리는 다시한번 고구려 역사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중국은 절대 만만한 국가가 아니었다.

동.북.공.정.

그 철저하면서도 세밀하고 아주 조직적이면서도 면밀하게 그들은 고구려역사를 한국사에서 서서히 지워지게 하고 있다.

 

동북공정의 실체...해묵은 과거도 아닌 바로 현재 진형형인 그 야욕에 가득한 중국의 동북공정을 다시한번 파헤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