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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도전/중국을 다 가져라

중국을 향한 도전기-1탄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부서로 옮긴지 이제 6개월째 접어든다.

두려움과 기대로 왔던 이 곳...이제는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중국을 향한 첫 발을 내 디디게 되었다.

무엇보다 공직자의 신분으로 중국인들, 관료들,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꿈으로만 꾸어왔던 것들을 현실로 부딪치게 되니....쉬운 것은 없다.

그래도 꿈을 향한 첫 도전이 도화선이 되어....언젠가 나를 향한 그 분의 뜻을 이루길 소망해 본다.

 

2010년 11월 3일 ~6일  나흘간 중국 상해시, 절강성 항주시, 강소성 남경시를 돌면서 그 지역 성정부 관광국과 전라남도 관광국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고....그 지역 여행사, 언론사를 초청해 전남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우여곡절이 많았다. 심적 고생도 많았고....무엇보다 현지 정부관계자와 업무상 연결고리를 만들고 우리 측의 의지를 전달해 행사가 성사되기까지 일련의 준비기간들을 생각하면....내가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이것이 전남 관광발전에 도움이 되나 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한다. 

하지만....공직생활하면서 대중국업무 첫 도전기치고 이정도면 성공적이라 평할만하고 윗 사람 누구도 못했다는 말을 안들었으니....다행이다.

다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첫 단추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