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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달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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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해남 달마산 2차례에 거쳐 종주 남도의 가을이 막바지에 접어든다. 지난번 종주를 하지 못한 #해남달마산 을 마무리하고자 다시금 올랐다. 기암절벽 속 지어진 도솔암은 통일신라때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기도하고 낙조를 즐기던 곳이란다. 속세를 벗어나 수도자의 길을 택한 이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내게도 이전에 그러한 선택의 기회가 왔을때 그리하지 못했기에 더더욱 존경스럽다. 마봉리주차장=>도솔봉=>#도솔암 =>떡봉=>하숙재골=>달마고도길=>마봉리주차장(4시간)
2018/10/28 해남 달마산 가을을 담다 남도에 가을이 온다 이제야 마지막 자신을 에너지를 알록달록 쏟는다 남도에 몸을 보낸지 어언 15년.... 반은 전라도인이 되니 이곳의 모든 것이 좋아진다 인문 자연 그리고 사람과 말투까지 달마산을 안지 15년이 넘어서야 밟아본다 불썬봉을 시작으로 도솔봉까지 거창한 종주의 목표를 안고 오른 산행... 기암절벽과 확트인 서남해바다.... 드넓은 해남의 들판과 섬들의 고장 완도가 보인다 이런 조망을 가진 산이 또 있을까? 산과 들 ....섬과 바다.... 4시가 되어가니 해는 어느덧 서산으로 바짝 다가섰다 산행 4시간....도솔암과 도솔봉까지 무리 여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지난해 이맘때 만든 달마고도길을 걷고자 중간에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