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12/02 강진 주작산 종주로 초겨울을 맞이하다 로프의 도움없인 등반이 어렵던 #덕룡산 의 감동이 희미해질 즈음 미완의 종주를 마무리하고자 이번엔 #주작산 을 등반했다. 겨울답지 않은 따뜻함(18도)으로 인해 홑겹옷을 입었지만 겨울옷인지라 덥기도 했고 미세먼지가 山川을 뒤덮은 탓에 視界가 그리 깔끔하진 않았다. 병풍처럼 늘어선 암릉지대는 덕룡산의 巖陵地帶와 별반차이가 없을꺼라 생각했고 해발고도 또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금은 규모가 덜할꺼라 여겼으나 곧 기우에 불과했다. 한봉우리 오를때마다 베일에 가려졌던 새巖峯이 시야에 떡하니 들어오는데....감탄의 연속ㅎㅎ #덕룡산 은 한시야에 모두 들어오는 巖峯들을 하나 하나 정복해가는 기분이라면..... 주작산은 앞巖峯이 다음巖峯을 가리는 형국이라 한고비 한고비 넘을때마다 새巖峯이 나타나는 탓에 마치 매번 새선물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