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라이트브릿지 (5)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인치 돕소니안 자작(튜닝) 3탄 - 바니쉬칠, 호마이카 부착 돕소니안 공동자작을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간다.(아니...엄밀히 말해 나는 망원경 튜닝이 맞겠다.) 2회차 공동자작 모임을 마치고 각자 망원경을 가지고 돌아가 집에서 바니쉬칠과 호마이카 접착 그리고 알루미늄 부품 샌딩 작업을 해야했던 까마득함은 어느덧 스스로 끝냈다는 안도감으로 바뀌었다. 그야말로 짬짬이 시간을 내서 2주간의 시간을 들여 마무리했다. 평일엔 퇴근하구...어느때는 점심때....그리고 주말 목포 가까운 외곽에 혼자 사는 친구녀석이 있어 가능했다. 바니쉬칠, 호마이카 접착 그리고 알루미늄 샌딩 모두는 고난도 작업이라기 보다는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 싶었다.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 끝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칠하고 말리고 본딩하고 기다리고.....기다림의 과정이었다. (남희샘이.. 12인치 돕소니안 자작(튜닝) 2탄 - 샌딩, 스테인작업 지난주 일요일(2020.5.17) 공동 자작 모임에는 가질 못했다. 오후 4시에 만나 밤까지 작업을 하기에는 출근과 거리의 부담때문이었다. 하지만 다른 분들과 작업격차가 생겨서는 안되고 나를 배려해주신 남희샘께 부담이 되어서는 안되겠기에 바로 어제 하루 연차를 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혼자하는 작업이라 조금은 심심하기도 했지만 틈틈이 와서 도와주시고 설명해주시는 남희샘때문에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은 샌딩과 스테인 그리고 색칠 작업이었기에 1차때만큼의 작업강도는 높지 않았다. 이날 작업해야 할 부품들이다. 어퍼케이지와 그라운드보드 등등..... 우선은 트리머라는 공구로 합판 면과 면 접촉으로 인해 생기는 단차를 깍아주는 트리머작업이었다. 로커박스와 미러박스가 그 대상이다. 생소한 기계.. 12인치 돕소니안 자작(튜닝) 1탄 - 미러&로커박스 2012년 하반기에 안시관측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미드 etx90-mak이란 복합광학계 망원경을 사용했다. 주로 달과 목성 그리고 토성 중심으로 관측을 했었다. 딥스카이 관측은 초보천문인에겐 엄두를 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게다가 저렴했지만 추적기능있는 경위대 사용법을 알아야 메시에 대상을 찾을 수 있지만 아마추어가 학습하기엔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한글메뉴얼도 없어 인터넷에서 떠도는 etx80 한글메뉴얼을 보면서 감으로 익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러다 2014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광주지부에서 진행했던 천문지도사 3급 과정을 계기로 미드 라이트브릿지 돕소니안을 영입하고 뒤늦게 입양을 보냈다. 그렇게 안시관측에 자신이 생길 즈음 구경을 업그레이드해 스카이워처 18인치 돕을 운용해보긴 했었다... 미드 12인치 돕소니언 주경세척 구입한지 2년만에 주경세척을 감행했다 별하늘지기 천문카페 고수들의 세척노하우를 이론적으로 습득한터라 어렵지 않게 진행해 1시간만에 종료했다 예상대로 주경을 바치는 세개의 미러셀 각 꼭지점에 부착되어 있는 접착식 스펀지가 오랜 하중으로 인해 총 9개중 3개가 들러붙어있어 떼느라 조금 애를 먹었다. 주경의 상태는 그리 심하지 않아 중성세제는 풀지않고 그냥 증류수와 탈지면으로만 세척을 했다. 얼마전 한 고수의 노하우를 읽었던터라 대야에 증류수를 붓고 주경을 담가 세척을 하지 않고 주경 양테두리에 투명테이프를 단단히 둘러 증류수 새지 않도록 든든한 담장을 만들었다. 준비가 끝이나고 증류수를 부었다. 그리고 탈지면을 촘촘이 붙히고선 주경을 들고 서서히 흔들어 탈지면의 움직임으로 주경을 닦게했다. 그런후 손을 이용.. 2016/2/6 12인치 미드 돕소니안 관측후기 - 관측일 : 2016년 설날 다음날 - 관측지 : 전남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주차장 - 망원경(경통) : 미드 돕12인치 - 카메라(CCD) : 캐논 6D 닫기 올초 설 연휴에 관측나가서 하늘이 너무좋아 별을 찍어보았죠 오리온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주변부 그리고 목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