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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나의 사람들

6시간 천하..."서울의 겨울"

2024년 12월 3일 23시 윤석렬의 한밤 중 기습 비상계엄령 선포?!
일명 12•3 비상계엄

살다살다 내 생애 이런 미친 짓을 다본다.

망나니에 맡긴 국가권력에 의해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처참히 짓발힐 수 있을지 처절히 깨달아지는 밤이다.

야당 정치인을 반국가세력이라 참칭하고 계엄사령관 포고령에 국민을 대상으로 '처단'이란 표현을 썼다.

입법기관을 무력화 시키고자 광주항쟁에서 볼법한 무장한 계엄군들이 헬기로 국회 운동장에로 착륙해 의사당 진입 도중 시민과 국회보좌진들과 몸싸움을 하고는 기여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난입했다.
국회의장과 여당 야당 대표를 체포 구금까지 하려는 cctv 증거영상이 확보됐단다.

국회 190명 출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해제 요구안이 선포 세시간만에 의결되었고 선포 다섯시간만에 윤석렬은 계엄령을 해제했다.


'서울의 봄' 영화를 보면서 전두환 일당의 쿠데타 진압에 실패한 역사적 사실 때문에 영화 끝난후 가슴이 참으로 먹먹했는데 21세기 2024년을 사는 선진 대한민국에서 이런 대통령 일당의 내란이 일어났다는게 도무지 믿어지질 않는다.

초유의 사태...역사는 준엄히 평가할것이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한데 별이 무엇이고 천체관측이 무슨 의미겠는가?

가자....용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