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관측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시쟁이의 취미생활, 고정관측지와 농막 설치를 꿈꾸며 “천문학이 전해주는 아이디어에 의해서 우리 지적 능력의 지평 자체가 넓어졌을 뿐 아니라 천문학이 아니었더라면 숱한 편견 때문에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인류의 정신세계가 우주 저 넓고 높은 세상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제임스피거슨(1757년, 런던)별지기라면 한 번쯤 타인의 장비를 통해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진용을 구성하였거나 그럴 계획을 세워봤을 것이다.때마침 내가 가입한 별하늘지기 카페에서 고수들의 장비 가방을 소개하는 ‘천문가의 가방’ 릴레이 글은 장비구성과 관측방법에 많은 힌트를 주었다.그러나 어느 순간 릴레이 글이 중단되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올해부터 천문가의 가방이 다시 시작된다는 글에 환호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댔지.문제는 올해 첫 번째 글 주인공인 My universe 님이 다음 바통을 고수가 아.. 마카리안체인 촬영(안시와 촬영 어중간한 언저리에서.....) 내가 사는 목포와 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에 안시쟁이가 그리 많치 않은 탓일까? 함께 하늘의 별을 나누는 별지기들이 대부분 촬영 전문가들이다 보니 안시쟁이의 외로움은 갈수록 깊어만 갔다. 혼자 관측 나서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거지 ㅠㅜ 뭔가의 변화가 필요했다. 이런 주변 별지기들과 교감을 나누고자 천체촬영을 병행하기로 맘을 먹었드랬지 그렇게 하나둘 영입한 촬영장비가 마무리 되어 2020년 12월 19을 대망의 첫 딥스타이 촬영을 감행했다. (작품이야 참으로 보잘것 없지만 ㅠㅜ) 그런데 사진이란게 말이지. 세팅끝나고 촬영이 시작되면 기본 세네시간은 사람 개입없이 지가 알아서 찍는데...... 그 동안에는 제가 할일이 없어진다. 안시할때야 쉴 짬없이 다 찾으면 또 다음 대상 찾고 그리기도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