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가에 올챙이 두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앞다리가 쑤욱 뒷다리가 쑤욱
살짝 살짝 개구리 됐네♬"
올챙이성운(ic410)
두마리가 꾸물꾸물 올라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올챙이다.
강한 항성풍과 복사의 영향으로 꼬리처럼 길게 늘어져 지금의 올챙이 모습이 탄생되었다.
보는 이에 따라선 생명잉태를 위해 수많은 경쟁을 뚫고 두마리 정자가 난자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으로도 볼수 있겠다.
쌍둥이겠지 ㅎㅎ
절묘하게도 이 두마리 올챙이성운 내부에는 아기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날......
다음날 출근 부담을 잊은채 모처럼 맑게 개인 겨울하늘을 올려다보며 홀로 자연이 준 선물을 맘껏 만끽했다.
장소 : 전남 해남군 / 2022. 12. 26
망원경 : Edge 8hd
카메라 : asi2600mm pro
마운트 : AM5
주변장비 : asiair plus, 174mm(가이드캠), antlia filter hso
노출정보 : 각 300초 24, 12, 12장, Bias, Dark, Flat, HOO&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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