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12.25. 01:16
- 장소 : 해남 고천암
- 장비 : 12인치 라이트브릿지, HFW 12.5mm
- 스케치 : 검정스케티북, 드로잉펜(흰색), 파스텔펜(회색), 겔리펜(흰색)
스케치의 마의 벽이라 불리는 산개성단.....
그릴까 말까 수십번 고민을 했다.
이 무한반복적인 노동을 해야만 할까? 의미있는 작품이 나올까? 등등
그렇게 어렵사리 M46과 NGC2438 스케치에 도전한다.
산개성단 내에 행성상성운 NGC2438은 마치 닭이 품고자 나은 달걀 하나가 둥지에 오롯이 놓인 모습이었다.
특별히 빛나거나 더 크거나 한 별없이 고만고만한 밝기로 사방에서 빛나는 별들을 하나하나 점으로 찍어내는게 이만저만 고역이 아니었다.
어느덧 수십개의 점을 찍고 마지막 화룡정점을 하듯 NGC2438을 찍어 넣었다.
그럴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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