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를 향한 도전/중국을 다 가져라

인류가 남긴 문화유산....끝까지 지켜져야 한다. 종말이 온다해도..

광저우박람회 기간...여러나라가 참여했는데 그 중 한국관 맞은 편에 캐나다관, 주변에 필리핀관, 터키관, 스페인관 등이 있었다.

무엇보다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역시나 캐나다관이었다.

2005년 3개월간 캐나다 밴쿠버로 여행을 떠난 그때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한데....막상 캐나다관을 보니 역시나 그 시절의 아름다운 여행추억들이 머리속에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특히나 캐나다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더 큰 관심과 흥미를 주기위해 이벤트를 열었는데

그것이 바로 가족 바이올린 공연단이었다

네명의 자매와 엄마 그리고 매니저인 아빠....

공연단 이름이 Keister Family Fiddlers 였던가?

환상적인 선율...그리고 네 자매의 발랄한 미소 등등

 

영어울렁증을 뒤로하고 캐나다 3개월 어학연수 실력을 발휘해서 대화를 시도했는데....

중간에 매니저인 아빠가 태극문양 부채를 보면서 태극문양이 무엇을 의미하냐고 물어본다. ㅠㅠㅠㅠ

음양오행설을 어찌 영어로 설명한가?

그냥 these colors mean sun, moon and can deside humans detiny...

이게 다였다...아~~~슬프다. 이게 내 영어실력인가?

 

Keister Family Fiddlers 의 신나는 바이올린 연주

 

 

터키관에서 진행된 이벤트...이게 터키 전통 남성춤인가?

 

Keister Family Fiddlers 네자매와 뒤쪽 키타리스트인 엄마..

 

환상적인 공연을 끝나고....팬의 한사람으로 인증샷을 요구했는데...기꺼이 응해주네요

 

이튼날 무대의상을 바꿔입고 다시금 신나는 바이올린 연주시작

 

삼태극 부채를 선물했는데....이 색이 의미하는게 뭐냐고 질문하길래 열심히 설명하는 장면 ㅠㅠ  - -;;

 

광저우 행사기간 동안 3일간 묵었던 광저우 동방빈관...시설, 조식 괜찮은데...담배만 안피우면 좋겠다

 

호텔 밖 풍경

 

광저우 관광설명회때 나온 요리인데....헉 닭 머리가 그대로 - -;;